거짓말(소설)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분류
제목 | 거짓말 |
작가 | |
장르 | 장편소설 |
발표 | 2015년 한겨레문학상 |
1. 개요 [편집]
제 20회 한겨레 문학상 수상작으로, 소설가 한은형의 장편 데뷔작이다. 의도된 자의식 과잉을 통해 여고생의 섬세한 감수성을 표현한 소설이다.
2. 줄거리 [편집]
학교에서 남학생을 꼬드겨 반라 상태로 뒹굴다 발견된 여고생 최하석은 어딘가 시니컬하면서도 위악적인 성격을 지닌 여고생이다. 그녀는 그 사건으로 인해 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얼마 간 수영장에 다니다가 결국 새로운 기숙사가 있는 학교[1]로 전학을 가게 된다. 그리고 남녀 서로가 철문을 두고 분리될 정도로 통제되는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이런저런 거짓말을 꾸며내면서 '자살'과 자신의 '근본'[2]에 대하여 나름의 성찰을 가지게 된다. 이 과정 중 여러 인물, 특히 연애를 하는 남자들(학교 교사 표, 수영강사)과 사귀게 되면서 점차 그 성찰에 깊이를 더한다.
3. 평가 [편집]
작가 본인 스스로도 인정했듯이, 서사는 빈약하다. 그럼에도 이 소설이 갖는 메리트는 의도된 자의식 과잉을 통해 한 독특한 여고생의 내면 세계를 집요하게 파고들었다는 점이다. 다음은 심사위원 최인석의 심사평이다.
주인공의 자의식은 유난스럽지만 매력적이고, 그것을 묘사하는 작가의 솜씨는 야무지고 잔인하다. 이것은 작가의 자의식이기도 할 것이다. 이 작품의 가장 빼어난 지점이 이 부근 어딘가에 있다. 한국문학은 어떤 자의식을 지녔을까, 하는 점에 대해 종종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요즘, 이런 날카로운 자의식의 작가가 만들어갈 새로운 소설의 경지를 기대한다.
_최인석
4. 여담 [편집]
- 13장의 제목인 '너구리 코트 혹은 사랑의 오류'는 맥스 슐만의 단편소설 <사랑의 오류>에서 따온 듯하다.[3]
라이선스를 별도로 명시하지 않은 문서는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문서의 기여자는 역사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접두어의 N: - 나무위키 사용자, R: - 리그베다 위키의 사용자를 뜻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나무위키에서 동일한 문서의 역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