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완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1. 개요 [편집]
2. 상세 [편집]
일반적인 주전자 모양의 호(자사호 등)와 달리 개완은 입구가 넓고 뚜껑이 있는 컵처럼 생겼다. 안에 찻잎을 넣고 물을 적당히 부은 후 뚜껑을 덮고 손이 데이지 않도록 뚜껑과 잔 가장자리를 손끝으로 잡은 채 기울여 찻물을 따라내면 된다. 쉽게 말하자면 엄지와 중지로 다완 몸체 가장자리를 잡고 검지로 뚜껑을 살짝 열면 된다. 요령이 생기면 쉽다.
호와의 차이점은 차를 우려내는 시간의 정확성, 간편함, 그리고 보온성에 있다. 호에 비해 개완은 기울이는 즉시 물이 쏟아져 나오므로 차를 다른 다기와 달리 따라내는 동안 차가 더 우러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찻잎 처리가 간편한 것이, 거꾸로 들고 바닥을 통통 치면 찻잎이 밑으로 바로 떨어진다. 그러고나서 가볍게 헹구면 된다. 또한 도자기재질이기 때문에 자사호와 달리 기존의 차향을 흡수하지도 않아 하나의 개완에 여러종류의 차를 우려내도 문제가 없다. 여러모로 만능다기다.
또한 개완은 그냥 잔으로도 쓸 수도 있다. 실제로 중국 현지에서 전통찻집에 가면 개완에 찻잎을 넣고 수시로 돌아다니면서 물을 채워주는 사람(차박사)가 있는데, 현지인들은 개완에 든 차를 뚜껑으로 뜬 찻잎을 한쪽으로 밀어내고 그냥 컵처럼 마신다. 사실 이 방법이 개완의 진짜 사용법이다. 개완이 오늘날의 형태로 만들어진 것은 명나라 후기 ~ 청나라 무렵인데, 당시에도 오늘날 중국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개완의 뚜껑을 앞으로 살짝 민 다음에 차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뚜껑을 덮어 차의 향과 온기가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가며 마셨다.
호와의 차이점은 차를 우려내는 시간의 정확성, 간편함, 그리고 보온성에 있다. 호에 비해 개완은 기울이는 즉시 물이 쏟아져 나오므로 차를 다른 다기와 달리 따라내는 동안 차가 더 우러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찻잎 처리가 간편한 것이, 거꾸로 들고 바닥을 통통 치면 찻잎이 밑으로 바로 떨어진다. 그러고나서 가볍게 헹구면 된다. 또한 도자기재질이기 때문에 자사호와 달리 기존의 차향을 흡수하지도 않아 하나의 개완에 여러종류의 차를 우려내도 문제가 없다. 여러모로 만능다기다.
또한 개완은 그냥 잔으로도 쓸 수도 있다. 실제로 중국 현지에서 전통찻집에 가면 개완에 찻잎을 넣고 수시로 돌아다니면서 물을 채워주는 사람(차박사)가 있는데, 현지인들은 개완에 든 차를 뚜껑으로 뜬 찻잎을 한쪽으로 밀어내고 그냥 컵처럼 마신다. 사실 이 방법이 개완의 진짜 사용법이다. 개완이 오늘날의 형태로 만들어진 것은 명나라 후기 ~ 청나라 무렵인데, 당시에도 오늘날 중국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개완의 뚜껑을 앞으로 살짝 민 다음에 차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뚜껑을 덮어 차의 향과 온기가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가며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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