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01-J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일련번호
SCP-001-J
별명
크고 붉은 버튼(The Big Red Button)
등급
케테르(Keter)
원문

목차
1. 특수 격리 절차2. 설명3. 역사4. 부록
4.1. 부록 14.2. 부록 24.3. 부록 3
5. 설명

1. 특수 격리 절차 [편집]

SCP-001-J가 보관된 0번 기지의 소재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야 하며, 이를 위해 0번 기지는 온전히 자동 방어 시스템에 의해서만 운영되며 재단 소속의 직원은 그 누구도 존재하지 않는다. SCP-001-J 자체는 3km에 달하는 엘레베이터 통로의 최하단에 위치한 탄화텅스텐[1]만으로 이루어진 상자에 이중으로 봉인되어 있으며, 여러 개의 덮개가 SCP-001-J를 감싸고 있다. 필요할 때 이런 보호 장치를 대신하기 위해 0번 기지에는 여러 대의 로봇들이 배치되어 있다.

2. 설명[2] [편집]

SCP-001-J는 크고, 붉고, 빛나고, 이상하게 매력적인 버튼으로, 누군가가 눌러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재단 소속 과학자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SCP-001-J는 현실 그 자체를 파괴할 수 있을 정도로 위력적인 자폭 시스템으로, 강철 케이스와 거기에 설치된 원형의 붉은 단추로 이루어져 있다. 사탕처럼 보인다.

SCP-001-J의 메카니즘은 완벽하게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그걸 알아내는 것도 굉장한 일이 될 것이다.

SCP-001-J는 강력한 수준의 정신 오염을 야기하여 대상을 어떤 식으로든 보거나 들은 모든 존재들이 그 버튼을 눌러 보고 싶다는 강박감을 느꼈다고 얘기했다. 솔까말 너도 그렇잖아[3]

3. 역사 [편집]

SCP-001-J는 ████년 ██월 ██일 ███████████████의 회장 ██████████이 승강기 안에서 처음 발견했다. 당시의 이 물체는 "이 버튼을 누르면 모든 것이 파괴될 것입니다."라는 쪽지가 붙어있던 것을 제외하고는 현재의 모습과 같았다. 회장은 SCP-001-J를 누르고자 하는 강박관념과 오랫동안 싸운 끝에, SCP-001-J를 꺼내와서 자기 사무실의 벽장에 봉인했다. 이후 회장구세주은 현재 "설립자"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를 만나 누군가가 SCP-001-J를 우발적으로든, 고의적으로든 누르는 것을 막고 "인류를 괴물들과 괴이한 물건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단체를 설립할 것을 요청했다. ██████████████████████████████는 거기에 동의하여, SCP-001-J를 자기 집 지하의 헌 양말 더미 밑에 봉인했다.
이후 ██████████████████████████████는 남은 일생을 포치[4]에 앉아 SCP-001-J에 영향을 받았다고 여겨지는 잔디밭 위의 침입자들을 샷건으로 쫓아내는 데 보냈고, 동시에 주식을 통해 번 수백만 달러의 돈으로 재단의 기초가 될 신탁 기금을 유치했다.

██████████████████████████████가 사망하고 그를 대신하기 위해 재단이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SCP-001-J를 누르려는 █████[5]번의 시도가 있었다. 0번 기지가 남극[6]데이터 말소[7]로 이전되기 전까지 재단 소속의 직원들이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보기 위해" SCP-001-J를 눌러보려 시도했다가 제거당하는 격리 무력화에 근접한 사건이 있었다. 마찬가지로 재단의 적들이 SCP-001-J를 탈취하려는 시도도 많았으며, 그 중에서는 특히 SCP-001-J를 탈환하여 누르기 위해 어떤 것에도 굴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부서진 신의 교단성스러운 버튼 누르는 자들의 교단이 있었다.

4. 부록 [편집]

4.1. 부록 1 [편집]

전 솔직히 얘기해서, SCP-001-J가 재단의 설립에 관여한데다 존재의 소멸에 대한 공포 때문에 실험이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는 걸 감안해도 이 물건에 대해 아는 게 이렇게 없다는 게 이상하게 생각되는군요. 그래서 다음의 실험을 제안합니다. 원격 조종 무인 정찰기를 이용해서 SCP-001-J의 표면을 부드럽게 두드리는 겁니다. 제 계산이 맞다면 현실의 극히 일부분만이 파괴될 것이고, 거기에 재단이 포함될 가능성도 매우 낮을 겁니다. - Blarg 박사

4.2. 부록 2 [편집]

거부됨. 당장 이 자를 정신병동으로 보낼 것. - O5-█

4.3. 부록 3 [편집]

최근 SCP-001-J와 매우 비슷하게 생긴 물체들이 인터넷 등지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 버튼들은 SCP-001-J와 정신 오염 효과는 공유하는 것 같지만, 현실 파괴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물체들을 SCP-001-J로의 접근을 막는 장치로 쓸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지만, 연구자들이 버튼을 누르는 것을 멈추지 않는 바람에 연기되었습니다.

5. 설명 [편집]

재단의 설립 원인이 된 붉은 버튼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페이지. 보는 사람에게 버튼을 누르도록 압박하고 정말 누르면 세계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이 버튼을 격리하기 위해서 재단이 건설되었다는 설이다. 그 세계 멸망이라는 것도 정신 오염으로 그렇게 착각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넘어가자 세계가 멸망하는게 아닌 이세계로 보내버리는 것일 수도 있다! 이세계 퀀텟자폭 스위치.

위의 내용은 다른 SCP-001들이 다 그렇듯 진실일 수도 있고, 진실을 감추기 위한 거짓 정보일 수도 있다.

물론 Joke 항목 답게 다 웃자고 하는 이야기. 부록 3을 보면 알겠지만 "Do Not Press This Button"류의 게임들에서 아이디어를 따와서 우리가 계속 버튼을 누르는 이유를 아주 잘 설명해 주는 재단의 설립 일화와 버무린 Joke SCP다. 직접 해보면 정말 정신이 오염된 느낌이 들 거다

영드 닥터후에서도 모멘트라는 고대 타임로드의 마지막 병기가 나오는데, 너무나 강력해 아무나 함부로 작동할 수 없도록 운영체제에 '양심'이 내재돼 있다. 그리고 전쟁의 닥터가 50주년 스페셜에서 이 병기를 사용할 때 "왜 크고 빨간 버튼이 없는 거야?" 라는 말을 한다.모팻 SCP설

Please, Don't Touch Anything 이라는 게임에선 비슷한 물건이 등장한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는 아서가 순수한 마음 호에 있는 걸 눌러봤더니 다시는 누르지 말라는 경고메세지가 떴다.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도 비슷한 환상체가 있다.
[1] 녹는점 섭씨 3천도, 모스 경도 9.8~9.9로 거의 다이아몬드만큼이나 단단한 물질.[2] 이 문단의 서술에서 보이는 취소선은 원문에도 동일하게 존재한다.[3] 원문은 "You know you want to!"[4] 일반 주택에서 현관 앞의 지붕이 위치한 곳.[5] 5자리수다![6] 원문도 마찬가지로 줄이 그어져 있다.[7] 아무리 봐도 남극으로 썼다가 또 침입이 있어서 아예 데이터를 말소해 버린 듯 하다. 버튼 하나 누르러 남극탐험 시키는 위대한 S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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