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 레 왕조(前黎朝)의 제2대 황제로 묘호는 중종(中宗). 보통 중종황제(中宗皇帝)로 불리며,
여대행의 아들이다. 휘는 여용월(黎龍鉞). 아버지 레호안의 사후 황제로 즉위하였으나 3일만에 동생
여용정에게 살해당했다.
983년, 대행황제(大行皇帝)
레호안(黎桓/여환)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남봉왕(南封王)으로 책봉되었다. 11명의 형제 중에서 레호안의 총애를 가장 많이 받았고, 황태자로 책봉되었다.
1005년, 아버지 대행황제가 죽은 후 그 뒤를 이어서 황제로 즉위했으나, 즉위 3일만에 동생
레롱딘(黎龍鋌)에게 살해당했다. 그의 나이 22세였다.
여중종의 동생 와조제 레롱딘은 황제로 즉위하였으나, 폭정을 일삼았으며, 와조제가 사망하자,
이공온에 의해서 전여조는 곧 멸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