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낭 드 소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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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La linguistique a pour unique et véritable objet la langue envisagée en elle-même et pour elle-même».
"언어학의 유일하고도 진정한 대상은 언어인데, 언어는 그 자체로서, 그것만을 위하여 고찰되어야 한다."
2. 생애 [편집]
스위스 서부 제네바시에서 태어났다. 소쉬르 가문은 제네바시는 물론 스위스 내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명문가로 유명했다. 페르디낭 드 소쉬르는 생물학자이자 탐험가였던 앙리 드 소쉬르(Henri de Saussure, 1829년 11월 27일 ~ 1905년 2월 20일)와 이름난 백작가문의 딸, 루이즈 엘리자베트 드 푸르탈레스(Louise Elisabeth de Pourtalès, 1837년 9월 25일 ~ 1906년 9월 10일) 부부의 9남 3녀 가운데 장남이었다. 페르디낭 드 소쉬르는 자연 과학자들을 배출한 유구한 가풍과 전통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였으며, 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어머니로부터 예술적 감수성을 물려받기도 했다. 실제로, 그의 조숙한 천재성은 그가 14세 때 저술한 인도유럽어의 비교 논문에서도 확인된다.
당시 비교역사언어학의 중심지였던 독일의 라이프치히 대학으로 유학을 떠나 역사언어학의 지각 변동을 가져온 장편의 석사 논문 <인도유럽어족 원시 모음체계에 관한 논문(Mémoire sur le système primitif des voyelles dans les langues indo-européennes)>을 출간한다. 베를린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파리로 건너가 1881년부터 10여 년 동안 고등연구실습원(École pratique des hautes études)에서 강의하면서 1891년에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았다. 이후 1892년에 자신의 모교인 제네바 대학으로 돌아가 1907년부터 1913년까지 세 차례의 일반언어학 강의를 했다.[2] 1913년에 스위스 서부, 보 주 뷔플랑르샤토(Vufflens-le-Château)에서 폐렴으로 별세하였다.
당시 비교역사언어학의 중심지였던 독일의 라이프치히 대학으로 유학을 떠나 역사언어학의 지각 변동을 가져온 장편의 석사 논문 <인도유럽어족 원시 모음체계에 관한 논문(Mémoire sur le système primitif des voyelles dans les langues indo-européennes)>을 출간한다. 베를린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파리로 건너가 1881년부터 10여 년 동안 고등연구실습원(École pratique des hautes études)에서 강의하면서 1891년에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았다. 이후 1892년에 자신의 모교인 제네바 대학으로 돌아가 1907년부터 1913년까지 세 차례의 일반언어학 강의를 했다.[2] 1913년에 스위스 서부, 보 주 뷔플랑르샤토(Vufflens-le-Château)에서 폐렴으로 별세하였다.
3. 일반언어학 강의 [편집]
4. 학문적 업적 [편집]
4.1. 공시적언어학 [편집]
4.2. 랑그와 파롤 [편집]
해당 문서 참조.
4.3. 기호의 자의성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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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쉬르는 모든 기호는 겉으로 드러나는 기표의 형식인 기표(記標, 시니피앙signifiant)와 기호가 의미하는 내용인 기의(記意, 시니피에signifié)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나무'라는 말을 할 때 소리인 [나무]는 시니피앙이 되는 것이고, 그 의미인 ‘줄기나 가지가 목질로 된 다년생 식물’은 시니피에가 되는 것이다.[3] 이 둘의 관계는 의미작용(意味作用, 시니피카시옹signification)이라고 한다. 그 내용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기표와 기의의 관계는 자의적이다’라는 ‘기호의 자의성’이다. 즉 우리가 ‘줄기나 가지가 목질로 된 다년생 식물’을 ‘나무’라고 부르게 된 것은 우연적이라는 뜻이다. [나무]라고 우리가 말하는 발음과 그것으로 가리키는 식물에는 어떠한 연관점도 없다. 둘째는 ‘기표와 기의의 관계에는 필연성이 없지만 체계 속에서는 필연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나무’라는 글자를 보거나 [나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우리는 필연적으로 ‘줄기나 가지가 목질로 된 다년생 식물’을 떠올리게 된다. 그것은 우리가 시니피앙과 시니피에가 필연화된 ‘언어’라는 기호 체계 속에서 생각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쉬르가 언어학자였던 만큼 그의 기호학은 언어기호를 중심으로 생각한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고틀로프 프레게의 기호학이나 퍼스의 기호학을 참고하면 좋다. 또한 일본의 사상가 가라타니 고진도 자신의 저서와 강연에서 소쉬르의 기호언어학을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다.
소쉬르는 모든 기호는 겉으로 드러나는 기표의 형식인 기표(記標, 시니피앙signifiant)와 기호가 의미하는 내용인 기의(記意, 시니피에signifié)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나무'라는 말을 할 때 소리인 [나무]는 시니피앙이 되는 것이고, 그 의미인 ‘줄기나 가지가 목질로 된 다년생 식물’은 시니피에가 되는 것이다.[3] 이 둘의 관계는 의미작용(意味作用, 시니피카시옹signification)이라고 한다. 그 내용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기표와 기의의 관계는 자의적이다’라는 ‘기호의 자의성’이다. 즉 우리가 ‘줄기나 가지가 목질로 된 다년생 식물’을 ‘나무’라고 부르게 된 것은 우연적이라는 뜻이다. [나무]라고 우리가 말하는 발음과 그것으로 가리키는 식물에는 어떠한 연관점도 없다. 둘째는 ‘기표와 기의의 관계에는 필연성이 없지만 체계 속에서는 필연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나무’라는 글자를 보거나 [나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우리는 필연적으로 ‘줄기나 가지가 목질로 된 다년생 식물’을 떠올리게 된다. 그것은 우리가 시니피앙과 시니피에가 필연화된 ‘언어’라는 기호 체계 속에서 생각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쉬르가 언어학자였던 만큼 그의 기호학은 언어기호를 중심으로 생각한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고틀로프 프레게의 기호학이나 퍼스의 기호학을 참고하면 좋다. 또한 일본의 사상가 가라타니 고진도 자신의 저서와 강연에서 소쉬르의 기호언어학을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다.
5. 여담 [편집]
[1] 프랑스어식 인명 표기이며 국제음성기호 표기는 [fɛʁdinɑ̃ də sosyʁ]이다. 외래어 표기법상에서 영어를 제외한 로망스어와 게르만어의 전치사나 관사는 인명이나 지명일 경우 뒷말과 붙여서 '드소쉬르'와 같이 쓰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관용적으로는 '드 소쉬르'로 표기하며, 한국의 언어학계에서는 주로 '소쉬르'라고 지칭한다.[2] 서양의 고전을 읽는다, 2006.5.22, 휴머니스트 참조[3] 사실 조금 더 엄밀하게 말하자면 '줄기나 가지가 목질로 된 다년생 식물' 역시 '나무'라는 기의를 표현하는 언어라는 기호에 불과하다.[4] 인도유럽어족의 원시모음 체계에 관하여[5] 2013 수능까지[6] 2014 수능부터 언어학 관련 내용이 비문학 부분에 직접 연계되는것이 아닌 문법 파트에 간접적으로 연계되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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