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응답형 교통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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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는 수요가 거의 없지만 반드시 버스 등 대중교통이 운행되어야 하는 지역에 적합한, 벽지노선을 대체하는 새로운 운행체계이다.

2. 탄생 [편집]

기존의 버스는 정시성이 보장되고 이용 요금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중형, 대형 버스에 고작 승객은 2~3명인데다가 운행 거리는 길어 지자체에서는 골칫거리로 여겨졌다. 왜냐하면 손실부담금을 내야하기 때문인데, 이마저도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 승객들은 승객들대로 하루 2~5회에 불과한 배차간격과 정거장까지의 먼 거리로 인해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기존에는 나름대로 이를 해결해보고자 희망택시 같은 제도를 만들기도 하였으나 좀 부족하였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가 새로이 만들어졌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는 말 그대로 승객이 부르면 운행하는 방식으로, 보통 스타렉스같은 승합차, 그마저도 수요가 없으면 택시로 운행되며 전화 등을 통해 예약시 시간에 맞추어 집 앞에 도착하는 방식이다. 그렇다고 콜택시처럼 바로 출발하는 것이 아닌 몇 시간 단위로 오는 예약을 모아 한번에 운행하기 때문에 버스와 같이 합승의 개념도 갖추고 있다.
사실 이런 방식이 자리잡게 된 것은 전라북도 물류교통과에 근무하던 공무원인 류창남 씨가 생각해낸 아이디어 덕분이었다. 법 개정을 거쳐 실현까지 꼬박 6년이 걸렸다고. 인터뷰 기사

3. 확산 [편집]

2015년부터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서 시범 사업이 진행되었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다. 지자체에서는 중대형 버스에서 스타렉스로 바뀌는데다가 운행댓수도 줄어드니 손실부담금이 낮아지고, 승객들은 원하는 시간에 집 앞에서 탈 수 있으니 양 측 모두 이득이다.
이후 해당 제도는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에서 대상을 받았다.

운행방식도 몇가지가 있다. 위에서 서술한것과 같이 일정 간격으로 예약한 지역에 찾아가는 방식이 있다면 어떤 곳은 기본 직행 시간표(A지역 - B지역)을 정해두고 어떤 마을에서 예약이 들어오면 그때그때 경유하는 방식(A지역 - 어떤 마을 - C지역)으로 운행하는 곳도 있다. 후자는 관리면에서 좀 더 나을 수 있으나 승객 만족도에서는 앞 방식보다 좋지 않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날짜나 요일에 따라 경로가 바뀌는 노선 또는 읍면중심지와 각 마을을 잇는 노선을 수요응답형 버스라고 홍보하나, 이는 옳은 표현은 아니다.
인천광역시의 경우, 게임 심시티에서 운행하는 버스처럼 노선을 정하지 않고 스마트폰 앱으로 호출을 받아 운행하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I-MOD 문서 참조.
한국에서 운영되는 수요응답형 버스 중 나무위키에 등록된 문서는
이 있다.
나무위키에 등록된 지역 이외에도 고흥, 완도, 대구[1],홍성,아산등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여건 분석등을 통해 시행을 준비중이다.

4. 한계 [편집]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는 수요가 정말 없는 지역과 버스가 자주 다니는 곳(정거장, 면소재지 등) 간을 왕복하며, 시내까지 나갈려면 추가적으로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즉 수송력 및 이동거리는 버스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편이며, 이동 수요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보건소, 시장 등 주로 방문하는 장소를 들르게 하고 또한 버스와의 환승 유도를 편리하게 하여야 성공할 수 있다.
어떤 지역은 버스회사의 반발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와 버스 둘 다 다니는 곳도 있는데, 역시 버스가 더 빠르고 시내까지 나가기 때문에 망했다. 이런 점도 감안해야 더 편리하고 좋을 것이다.

[1] 택시형으로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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